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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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신동욱, 활발한 활동에 ♥까지 '희귀병 이기고 꽃길'

기사입력 2018.07.26 09:11 / 기사수정 2018.07.26 13:3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신동욱이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신동욱이 올해 봄부터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여자친구는 9살 연하의 한의사로, 사귀기 전부터 신동욱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더라"고 26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신동욱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2006년 '소울메이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7년 '쩐의 전쟁', 2010년 '별을 따다줘' 등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군 복무 중이던 2011년 희귀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로 인해 의병 제대한 이후 오랜 공백을 가졌다.

그러던 중 지난해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발간하며 점차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MBC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하며 변치 않은 존재감을 발산했다. 올해 초에는 tvN 드라마 '라이브'에 최명호 역으로 출연해 정유미, 이광수 등과 호흡을 맞추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CRPS는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동욱은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 끝에 어렵게 복귀에 성공했다. 건강 때문에 아주 활발한 활동을 펼치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작품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며 다시 배우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여기에 열애 소식까지 전하며 완벽한 '꽃길'을 완성한 것.

신동욱 측은 "공백기 이후 복귀한 지 얼마 안 돼 연기 욕심이 많다"며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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