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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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 '동상이몽2' 최지연, 역대급 남편바보가 나타났다

기사입력 2018.07.24 06:55 / 기사수정 2018.07.24 16: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국무용가 최지연이 남편 손병호 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지연-손병호 부부가 17년 차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지연은 한국무용계 전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17년째 손병호에게 푹 빠져 있는 남편바보로 등극했다.

최지연은 손병호의 남자다운 매력을 특히 좋아했다. 손병호가 자신을 번쩍 들어 안아 올리자 소녀처럼 미소를 지었다. 최지연은 "손등의 혈관을 좋아했다. 너무 멋지더라"며 수줍어 했다. 



최지연은 신혼 초기 반지하 월세방에 살 때도 손병호와 함께라서 행복한 아내였다. 최지연은 "저 힘들지 않았다. 이 사람하고 있는 게 좋았다. 아무 것도 없지만 이 사람과 나 이게 너무 행복했다"고 했다.

손병호는 "미안함 있었다. 풍요롭게 해줘야 하는데 못해주니까. 그런데 그걸 즐기고 행복해 하니까 저도 행복하고 미안지심 때문에 발전하지 않았나 싶다"며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무용가인 최지연은 손병호의 춤에 열광적으로 리액션하며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남편을 쳐다봤다. 최지연은 손병호의 댄스에 대해 "섹시하다. 진짜 작품이더라. 남편이 그렇게 무대에서 멋있다"며 팔불출 아내의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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