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05 08:21 / 기사수정 2018.05.05 08:2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나물을 주인공으로 한 신선한 발상의 ‘디톡스 예능’이 탄생했다. ‘나물 캐는 아저씨’가 전국의 나물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나물을 캐러 갔다가 웃음은 물론 소확행까지 얻어낸 것.
지난 4일 첫 방송한 KBS 2TV ‘나물 캐는 아저씨’에서는 안정환-추성훈-김준현-최자-샘 오취리 등 도시 아저씨들이 직접 나물을 캐고 그 나물로 밥상까지 차리기 위해 경남 하동의 먹점 마을로 모였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섬진강 줄기를 따라 푸르른 녹음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자극해 이어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안정환-추성훈-김준현-최자-샘 오취리 5명의 나알못(나물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서 점점 탈출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그저 잡초인줄만 알았던 나물들의 이름은 물론 모양새까지 정확하게 알아가며 나물과의 반가운 첫만남을 가졌다. 특히 ‘오늘의 나물’인 쑥부쟁이를 캐기 위해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먼저 형님 팀의 안정환-추성훈은 쑥부쟁이를 찾다가 점점 산 속 깊은 곳까지 걸어 들어가 급기야 독성이 있는 나물들과 마주했다. 하트모양의 금낭화, 노란 꽃을 피운 매미꽃 등이 시선을 끌었지만 알고 보니 독초였던 것. 그러자 안정환은 “쑥부쟁이가 지천이 아니라 독성이 있는 나물이 지천인 것 같다”며 식겁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추성훈도 놀란 토끼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봐 폭소를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쑥부쟁이 이외에도 남자에게 좋다는 질경이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숙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질경이 혼자 먹으면 나 진짜 화낼 거야“라고 멤버들에게 선전포고하고는 질경이 찾기에 혈안이 되어 배꼽을 쥐게 했다. 급기야 질경이를 발견하자 동행한 나물 박사를 와락 껴안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아이를 달래듯 살살살 나물을 캐던 안정환과 추성훈은 쑥부쟁이보다 질경이를 더 많이 캐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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