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14 23:01 / 기사수정 2018.04.14 23: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강우가 진짜 정체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13, 14회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가 한승주(유이)를 위해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동생 한승태(설정환)가 사고 친 것을 수습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알아보고자 했다. 그런데 대출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홍인표(정찬)가 해주지 않았다. 홍인표는 한승주가 오혁 다큐와 관련해 소송을 낸 것을 접으면 서류를 해주겠다고 조건을 내걸었다.
한승주는 홍인표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당장 서류를 해 달라고 했다. 오작두가 그 모습을 목격하고 한승주를 데리고 나왔다. 한승주는 정산을 못 받아서 그런 거라고 둘러댔다. 오작두는 한승주가 산을 지키고 집을 지키고자 대출받으려는 것을 알기에 가슴 아파했다.
오작두는 한승주가 집까지 내놓은 것을 알고 고심하며 에릭 조(정상훈)를 찾아갔다. 오작두는 에릭 조에게 자신이 오혁임을 밝히며 옛날에 써준 각서대로 할 테니 조건이 있다고 했다.
에릭 조는 시골 촌놈 오작두가 오혁이라는 사실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오혁 다큐를 위해 오작두와 같이 살고자 했다. 오작두는 당분간 집을 비울 것을 염려, 한승주에게 집안일을 이것저것 알려줬다.
한승주는 에릭 조가 동생 빚을 갚아준 것을 알고 에릭 조를 찾아갔다가 오작두가 에릭 조, 장은조(한선화)와 한자리에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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