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30 07:20 / 기사수정 2018.03.30 00:57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의 아저씨' 이지은과 장기용의 악연이 드러났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4회에서는 이광일(장기용 분)이 이지안(이지은)과 마주쳤다.
이날 어김없이 이지안의 집을 찾았던 이광일은 대문 밖에 서있던 이지안을 보자 비열하게 웃음 지으며"오늘까지 안 나타나면 정말 죽여버리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안은 이광일을 향해 천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던졌다. 그러자 이광일은 "너 요즘 크게 논다. 어디 나가냐. 돈이 딱딱 맞는 게 이상하다"라며 돈을 확인했다.

이광일의 삐딱한 태도에 이지안은 영수증을 요구했다. 그녀는 "영수증 써라. 다시는 무단 침입 안 한다고.죽어버리기 전에. 나 괴롭히는 맛으로 사는 새끼. 사는 맛 한방에 없애버리기 전에"라고 소리쳤고, 이광일은 이지안을 때린 후 "죽어. 너네 할머니 괴롭히는 맛에 살게"라고 노려봤다.
특히 이지안은 이광일을 향해 "멍청한 새끼. 내가 죽을 때 혼자 죽겠느냐. 할머니 죽이고 죽을 거다. 그러니까 써라. 내 집에 네 숨결 남아 있는 거 싫다. 그래서 네 숨결까지 마실까. 구토 나온다"라고 덧붙인 후 "내가 너네 아버지 살려 놓고 천천히 죽였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한방에 죽였다. 내가 너무 착했다"라고 발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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