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16 07:00 / 기사수정 2018.03.15 16:1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진짜 엄마가 된 이보영의 '마더' 속 모성애 연기는 인생캐릭터를 경신하기에 충분했다.
이보영은 지난 15일 종영한 tvN '마더'에서 상처받은 소녀 허율을 구해내기 위해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 수진으로 분했다.
흥행한 일본 원작의 그림자에 휩싸인 법도 하지만 한국식으로 다시 태어난 '마더'는 아동학대 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엄마가 되어가는 이보영의 애절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종영 인터뷰에서 만난 이보영은 "사실 결혼 전, 출산 전이었다면 감히 이 작품, 이 역할을 욕심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엄마가 되고난 뒤, 모든 아이들이 소중함을 깨달았고 관련 기사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 시기에 이 작품을 알게 됐다. 내가 먼저 한다고 했다. 내가 해야만할 것 같았다. 원작의 부담감 이런 것도 느낄 겨를이 없었다"라며 "이 드라마를 통해 꼭 낳아야만 엄마가 아님을, 다양한 어머니상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겠다 싶었다. 우리 드라마를 통해 이런 트라우마가 있는 분들이 치유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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