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24 19:54 / 기사수정 2017.05.24 19:5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대립군'으로 만난 배우 이정재, 여진구가 세대마저 초월한 브로맨스로 여심을 저격했다.
24일 방송된 KBS 2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정재, 여진구가 출연해 DJ 박중훈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중훈은 이정재, 여진구의 대표작 '모래시계', '해를 품은 달'로 두 사람을 소개했다.
박중훈은 "이정재와는 최근에도 우연히 봤는데 여진구는 처음 봤다. 인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아내와 막내딸도 여진구의 팬"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정재는 25년간 톱스타 위치를 유지한다. 그런데 지금은 더 멋있다. 지금은 제7의 전성기 쯤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정재는 부끄러워하며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신인 땐 아무것도 모르고 부족했다. 그런데 여진구를 보면 경험도 많고, 준비가 잘 된 배우라고 느껴진다"라며 "여진구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내 연기가 잘 안보일 정도"라고 칭찬했다.
여진구 또한 "이정재 선배는 남자가 봐도 멋있다. 눈만 봐도 심쿵할 정도였다. 이번에 맡으신 역할도 정말 멋있었다. 나도 그런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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