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14 14:57 / 기사수정 2008.05.14 14:57
[엑스포츠뉴스=박수열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미국 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올랜도를 꺾고 컨퍼런스 결승에 선착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홈코트인 어번 힐 팰리스에서 열린 7전 4선승제 5차전에 올랜도 매직을 91-86으로 꺾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디트로이트는 6년 연속 컨퍼런스 결승에 올랐는데, 이는 매직 존슨과 카림 압둘 자바가 이끌던 '쇼타임' 시절 LA 레이커스가 1984~89년까지 6년 연속 진출한 이후 19년 만의 대기록이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까지 올랜도에게 리드를 내주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4쿼터 8분여를 남기고 로드니 스터키의 레이업으로 71-70으로 역전한 후 오늘 경기의 수훈갑인 안토니오 맥다이스가 두 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연이어 테이션 프린스와 맥다이스가 슛을 성공시키며 78-70으로 도망갔다.
하지만, 시리즈 탈락의 위기에 몰린 올랜도는 마지막 힘을 쥐어 짜냈다. 키스 보건스의 3점포와 히도 터컬루의 연이은 득점으로 묶어 84-85로 추격했다. 그러나 20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히도 터컬루의 덩크슛이 실패하고, 리바운드를 디트로이트에 빼앗기고 리처드 해밀턴에게 자유투를 내주면서 경기를 패배하게 되었다.
디트로이트의 리처드 해밀턴은 막판 자유투 6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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