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3.03 16:51 / 기사수정 2017.03.03 17:33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미국의 힙합씬이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레미 마(Remy Ma), 두 여성 래퍼의 디스전으로 뜨겁다.
레미 마는 3일(한국시간) '어나더 원'(Another One)을 공개하며 니키를 공격했다. 이번 곡은 니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메이크 러브'(Make Love)에 대한 두 번째 디스다.
이번 디스전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당시 니키가 레미를 저격하는 믹스 테이프를 공개해 둘 사이에 불화가 조성됐다. 이후 잠잠하던 두 사람의 '디스'는 최근 다시 불 붙었다.
지난달 23일, 니키는 '메이크 러브'에서 "음반을 팔고, 기록도 세워야 된다"(You gotta sell records, you gotta get plaques), "진정한 랩 퀸은 본인"(I rep Queens where they listen to a bunch of Nas) 등의 가사를 통해 레미를 도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니키는 개인 SNS에 레미를 디스한 노래의 영상을 올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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