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8 16:10 / 기사수정 2016.11.08 16:12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고의적인 은폐는 없었다, 떳떳하지 못한 행동은 없다."
NC 다이노스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승부조작 은폐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NC는 "지난 경기북부경찰청이 발표한 내용과 관련해 팬 여러분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NC는 "관리를 충실하게 하지 못한 부분은 있지만 고의적으로 부정행위를 은폐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지난 7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승부조작 사건 브리핑 중 NC의 고위 관계자들이 혐의를 고의로 은폐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했고, 관계자 두 명을 입건한 상태다.
다음은 NC 다이노스의 보도자료 전문이다.
NC 다이노스의 모든 구성원들은 지난 7일 경기북부경찰청이 발표한 내용과 관련, 팬 여러분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단이 소속 선수의 부정행위를 인지하고도 이를 의도적으로 숨긴 의혹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관리를 충실하게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부정행위를 고의로 숨기는 등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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