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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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개막전, 선발 싸움에 달렸다"

기사입력 2015.03.28 13:1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개막전을 앞둔 NC 다이노스의 김경문(57) 감독이 승부 전략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지난해 NC에 유독강했던 마야가 선발로 등판 것에 대해 "마야가 우리 팀을 상대로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 그러나 이번에 많이 준비했고, 타자들이 잘 공략할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마야는 지난해 NC와 치른 4경기에서 29⅔이닝 동안 1승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총 11경기 출전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던 것을 비교하면 월등히 좋은 내용의 투구를 했다.

이날 NC는 지난해 '노히터 노런' 투수 찰리 쉬렉을 선발로 내보냈다. 김경문 감독은 "우리팀도 그렇고, 두산도 그렇고 중간 계투진이 어린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이 없다"며 "선발을 일찍 끌어내려야 한다. 아마 오늘 경기는 상대 선발을 먼저 내리게 하는 팀이 이기지 않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경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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