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 등장, 놀라운 가창력 '소름'

기사입력 2015.03.12 23:51 / 기사수정 2015.03.12 23:51

정희서 기자

▲ '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이 등장해 라이브를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는 윤민수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음치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윤민수는 나얼과 비슷한 목소리로 라이브를 펼쳤던 '울산 직장의 신'을 음치로 꼽았다. 하지만 '울산 직장의 신'은 첫 소절부터 놀라운 미성을 선보였고, 출연진 모두가 놀랐다.

'울산 나얼'로 불렸다는 그는 "왜 가수가 되지 않았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일로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 것 같았다"라며 "윤민수와 듀엣 무대 정말 많이 연습했는데 안타깝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엠넷, tvN 동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 ⓒ tvN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