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5인조 그룹 '더 서프라이즈' 멘토로 나선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하정우가 소속사가 선보인 5인조 그룹에 멘토로 나선다.

하정우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하정우가 소속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5인조 그룹에 선배로서 멘토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오가 준비하고 있는 20대 초반의 신인 5인조 그룹은 '더 서프라이즈'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준비 중이며 30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들은 연기 활동은 물론 가수 활동도 염두에 두고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이 관계자는 "알려진 것처럼 하정우가 제작자로 나서는 것은 아니고 연기자 선배로서 후배들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연기 지도도 하고 기획 단계에서도 의견을 주는 등 가벼운 참여다"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5인조 프로젝트 그룹은 빠르면 올 여름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 같고, 그 형태는 추후에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하정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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