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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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스타' 오현규, 튀르키예 떠나 EPL?…"승격팀 주목" 보도 하루 만에 "사실과 달라" 英 매체 반박

기사입력 2026.07.10 13:32 / 기사수정 2026.07.10 13:32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튀르키예 스포츠 기자 세르칸 모로바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헐 시티가 오현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베식타스 소속 공격수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는 내용이다.

오현규는 지난 1월 벨기에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2억원) 규모였고 계약기간은 3년 반이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SNS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SNS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로테이션 자원이 아닌 주축 공격수로 평가했다는 의미다.

오현규는 베식타스의 기대에 부응했다.

데뷔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데뷔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베식타스 역사상 데뷔 후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123년 역사를 지닌 구단에서 한국인 공격수가 곧바로 기록을 쓴 것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SNS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SNS


오현규는 베식타스 합류 후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한 공식전 15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만 공격 포인트 10개를 생산하며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월드컵에서도 존재감을 남겼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훈련 멤버로 대표팀과 동행했던 오현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팀의 2-1 역전승을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연합뉴스


한국은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오현규 개인에게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 짧은 시간에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라는 이미지를 유럽 무대에 다시 각인시켰다.

헐 시티가 연결된 배경도 있다.

헐 시티는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6위를 기록한 뒤 플레이오프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밀월을 꺾고 결승에 오른 뒤 미들즈브러를 1-0으로 제압하며 9년 만에 EPL로 돌아왔다.

승격팀 입장에서는 공격수 보강이 필수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서는 득점력을 갖춘 전방 자원이 필요하고, 오현규처럼 중앙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베식타스에서 성공적인 반 시즌을 보낸 오현규를 헐 시티가 눈여겨보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SNS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SNS


하지만 이적설은 곧바로 한 차례 제동이 걸렸다.

헐 시티 소식을 전하는 현지 매체 헐 라이브는 10일 "오현규의 MKM 스타디움행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확인했다.

매체는 "튀르키예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격수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헐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오현규는 중앙 뿐만 아니라 측면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로 월드컵에 참가해 1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16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튀르키예 언론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가 헐 시티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SNS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연결됐다.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전해졌다. 다만 헐 시티 현지 매체는 곧바로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SNS


현재 오현규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은 관심 단계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오현규의 이름이 프리미어리그 승격팀과 연결됐다는 사실 자체는 의미가 있다. 베식타스에서 보낸 반 시즌과 월드컵 득점이 그의 시장 가치를 확실히 끌어올렸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헐 시티행은 아직 불투명하지만 베식타스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은 오현규가 올여름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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