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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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처럼 7번? 1475억 거절한 이강인, ATM 에이스 대우 받는다! "새로운 NO.7 유력"…그리즈만-포를란 계보 잇는다

기사입력 2026.07.09 04:24

 로마노 SNS 합성사진으로 이강인의 실제 이적과는 관련 없음
로마노 SNS 합성사진으로 이강인의 실제 이적과는 관련 없음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PSG)이 스페인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7번이 될까.

팔로워가 4만 2600명에 달하는 아틀레티코 소식통 '후안 아리엔'은 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7번을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공식 발표를 기다려보고 어떤 등번호가 가능한지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7번이다"라며 "만약 어떤 이유로 훌리안 알바레스가 떠나게 된다면 19번도 비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을 앞두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최대 4000만 유로(약 689억원)에 이르는 이적료를 PSG에 지불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을 위해 중동의 거액 연봉 제안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에 따르면, 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이강인에게 세후 연봉 1700만 유로(약 295억원)가 포함된 5년 계약을 제안했다. 총액이 무려 1475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계약이지만, 이강인은 돈보다 아틀레티코 이적을 택했다.


많은 팬들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아틀레티코가 중동의 거액 제안을 거절하고 합류를 결정한 이강인을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만들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등번호 7번을 줄 수도 있다는 소식에 열광했다. 아틀레티코의 7번은 그동안 프랑스 공격수이자 구단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았지만, 그가 2025-2026시즌을 끝으로 구단을 떠나면서 공석이 됐다.




일반적으로 등번호 7번은 팀의 에이스에게 주어진다. 이강인의 국가대표 동료 손흥민(LAFC)이나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 중인 대표적인 선수이다.

아틀레티코에서도 등번호 7번은 그리즈만을 비롯해 주앙 펠릭스, 디에고 포를란, 주니뉴 파울리스타 등이 달고 뛰었고,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등번호 7번 계보를 이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이강인이 등번호 7번 대신 RCD마요르카, PSG에서 계속 사용했던 19번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서 등번호 19번을 받으려면 현재 19번의 주인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팀을 떠나야 한다. 알바레스는 지난 시즌 20골 9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해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등과 이적설이 나고 있다.



사진=로마노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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