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지 류진-유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있지 멤버 류진이 차세대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류진은 지난 5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마지막 회에 깜짝 출연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굴지의 대기업 회장이 사고를 당하면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드라마 말미에 등장한 류진은 이준영과 몸이 부딪힌 뒤 영혼이 뒤바뀌었다.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 캡처.
류진의 영혼이 들어온 이준영은 있지의 '워너비'(WANNABE) 어깨춤을 짧게 선보였고, 이준영의 영혼이 들어온 류진은 여자가 된 자신의 모습에 믿기지 않는 듯 '멘붕'에 빠져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강회장' 결말 자체를 두고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류진의 연기에는 호평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류진은 연기해야 하는 얼굴이다", "하나도 안 어색하네", "과한 거 없이 자연스럽다", "연기 이질감 하나도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진은 개봉을 앞둔 영화 '지상의 밤'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바 있으나, 브라운관 연기는 처음이다. 그럼에도 어색하지 않은 시선 처리와 말투로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드러냈다.

'언더커버 미쓰홍' 유나.
앞서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는 유나가 첫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박신혜 동생 홍장미 역을 맡은 유나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당당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처럼 있지 멤버들이 연이어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댓츠 어 노노'(THAT'S A NONO) 역주행 이후 팀을 향한 긍정적인 기류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있지는 오는 11일 마닐라, 8월 15일 마카오, 9월 5일 타이베이, 11일 런던, 13일 암스테르담, 15일 파리, 17일 프랑크푸르트, 10월 3일 싱가포르 등지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잇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tv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