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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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과거 여자친구 결혼 재촉에 부담…헤어지자 한 적 있다" (연애전쟁)[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7.08 06:50

정연주 기자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가수 이준이 과거 연애담을 털어 놓으며 여자친구의 결혼 재촉에 결국 헤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 3화에서는 세 번째 협상 의뢰인으로 ‘워홀 커플’이 출연했다.

'워홀 커플'은 여자친구가 친오빠의 절친인 남자친구에게 반해 5년 동안 호감을 표현하고 결국 사귀는 데 성공한 커플이다. 

JTBC '연애전쟁' 캡쳐
JTBC '연애전쟁' 캡쳐


두 사람은 어느새 사귄 지 3년이나 된 커플로 여자는 보육교사, 남자는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는 호주로의 워홀을 준비 중이었고, 여자는 남자의 워홀 소식에 "오빠 미래에 내가 있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

또 여자는 남자와의 결혼을 꿈꾸며 1년 동안 워홀을 기다릴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는 힘들다며 남자에 결혼 확답을 강요했다.

여자는 "1년까지가 오빠를 기다릴 수 있는 한계이다. 만약 1년 뒤에도 오빠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고 말을 하면 헤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JTBC '연애전쟁' 캡쳐
JTBC '연애전쟁' 캡쳐


또 여자는 감정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차 안에서 사소한 다툼에도 남자의 손을 뿌리쳤다.

남자는 "여자친구가 진짜 많이 운다. 심지어 어제도 울었다. 그냥 눈물 버튼을 한 번씩 눌러주면 우는 것 같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여자는 남자가 워홀을 다녀온 뒤 바로 결혼을 원했지만 남자는 "아직 워홀 기간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말하기가 이르지 않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남자는 "워홀을 가서 잘 맞을 수도 있는 거고, 지금 당장 결혼을 확신하는 것보다 이게 낫지 않냐.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닌데 워홀의 기간을 정해놓고 싶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여자는 속상함에 다시 눈물을 흘렸고, 정해져 있는 '눈물 엔딩'에 스튜디오도 안타까움의 탄식을 내뱉었다.

JTBC '연애전쟁' 캡쳐
JTBC '연애전쟁' 캡쳐


이어 이준 역시 '워홀 커플'을 보며 과거 연애를 떠올렸다.

이준은 "나는 남자의 마음을 100프로 안다"라며 공감했고 이효리는 "결혼을 강요했던 여자친구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준은 "꽤 있었다. 결혼 계획을 말할 때마다 심장이 옥죄어 왔다. 심장이 많이 아팠고 부담됐다"라고 고백했다. 

또 이준은 "그 마음은 알겠는데 계속 결혼, 결혼, 결혼만 이야기 하면 부담만 가중된다. 실제로 결혼을 재촉해서 '결혼 안 할 거니까 그냥 헤어지자' 하고 그렇게 헤어진 경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의 관계를 위해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건 남자, 여자 두 사람 모두에게 못할 짓이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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