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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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샤를리즈 테론 같은 전지현, 걷기만 해도 태가 달라" (군체)[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5.26 12:06 / 기사수정 2026.05.26 12:31

김유진 기자
영화 '군체' 연상호 감독
영화 '군체' 연상호 감독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상호 감독이 '군체'로 전지현과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연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군체'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영화 '군체'
영화 '군체'


지난 21일 개봉한 '군체'는 개봉 5일만인 25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201만 명을 기록,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연 감독은 전지현 캐스팅을 언급하며 "전지현 씨가 연기한 권세정 캐릭터가 관객을 안내하는 안내자로의 역할이라 생각했다. 저희 이야기를 좋아해주셨던 것 같다. 대본을 드리고, 미팅도 굉장히 빨리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르영화로서의 여성 원톱을 생각했을 때 전지현 씨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샤롤리즈 테론 느낌도 있고, 자연스러웠다"며 웃었다.

연 감독은 "전지현 씨가 몸을 정말 잘 쓴다. 같이 액션 영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 그냥 걷기만 해도 태가 다르다"고 극찬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영화 '군체'
영화 '군체'


영화의 후반부 흰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하는 전지현을 언급하면서는 "주인공을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혀놓으면 없어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사람이 중요한 것이더라. 전지현 씨는 그냥 아무 옷이나 입어도 괜찮았다"며 만족했다.

'군체'는 지난 21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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