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08:38
스포츠

북한 82-1, 초대형 사고 쳤다 '韓 박윤정호와 빅뱅'…'세계 챔피언' 北 막아야 산다→8일 U-20 여자아시안컵 남북전

기사입력 2026.04.07 02:55 / 기사수정 2026.04.07 04:1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아시안컵 예선에서 남북전을 치른다. 

2경기에 무려 82개의 소나기 슈팅을 퍼부은 세계 최강 북한과의 자존심 대결이다. 

북한 여자 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북한은 이미 요르단과 1차전에서 8-0 대승을 거두며 화력을 과시했는데 2차전도 여섯 골을 폭격하며 여자 축구 최강팀 중 하나임을 다시 보여줬다. 

전반 9분 전일청과 20분 정복영의 연속 골이 터졌고 전반 25분과 42분 박옥이의 멀티 골이 나왔다. 후반에도 15분 소류경의 추가 골이 터졌고 후반 추가시간 박옥이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북한이 점유율 81%-19%로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코너킥은 20-0, 슈팅은 무려 38-1, 유효슈팅 18-0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폭격했다. 

요르단과 1차전에서도 북한은 무려 슈팅 44-0, 유효슈팅 20-0, 점유율 81-19로 압도적인 경기 내용을 만들었다. 

북한은 지난 2024년 대회 우승 팀으로 당시 일본을 결승에서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 멤버들이 이해 콜롬비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시 일본을 1-0으로 제압하며 우승해 여자 축구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세 이하 여자대표팀이 역시 2024년 U-16 아시안컵 우승, 2024년과 2025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2연패를 하며 날이 갈수록 무서운 상대로 평가된다. 

박윤정호도 현재 2연승을 달리며 B조 2위(2승 골득실 +3)를 달리고 있다.



2년 간격으로 열리는 AFC U-20 여자아시안컵은 이전까지 8개국이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부터 12개국 참가 체제로 바뀌었다.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를 기록한 6팀과 3위 중 상위 2팀까지 총 8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미 조별리그 통과가 확정됐지만, 박윤정호는 북한과 맞대결에서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고 5일 논타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차전도 2-1로 승리했다. 

올해 첫 남북전은 오는 8일 오후 10시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AFC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