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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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화' 린샤오쥔 끝내 무관…남자 500m 준준결승 탈락→8년 만에 올림픽 'NO 메달' [밀라노 현장]

기사입력 2026.02.19 04:26 / 기사수정 2026.02.19 04:31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8년 만에 출전하는 올림픽을 끝내 노메달로 마감했다.

린샤오쥔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 3조에서 40초638를 기록했다. 그는 5명 중 4위를 기록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린샤오쥔은 윌리엄 단지누(캐나다),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 막심 라운(캐나다), 다닐 예이보크(우즈베키스탄)과 한 조에 묶였다.

레이스 시작 후 린샤오쥔은 5위 자리에 위치했고, 이후 예이보크가 미끄러지면서 4위로 올랐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추월을 하지 못하면서 다섯 명  중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규정상 준준결승 각 조에서 1~2위를 차지한 선수와 3위 선수들 중 랩타임이 가장 빠른 두 명만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린샤오쥔은 최소 3위 안에 들지 못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500m 준준결승 탈락이 확정되면서 린샤오쥔은 밀라노 올림픽 노메달이 확정됐다. 그는 이미 남자 1000m, 1500m, 단체전인 5000m 계주 모두 결승행에 실패했다.

이번 밀라노 올림픽은 린샤오쥔이 중국 귀화 후 처음으로 뛰는 올림픽이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는 귀화 규정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었다.

린샤오쥔은 임효준으로 불리던 시절, 2018 평창 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냈기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8년 만에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한 개도 얻지 못한 채로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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