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 나면'에서 이선빈이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이선빈, 김영대가 출연했다. 이선빈과 김영대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서울 봉천동을 방문해 '틈 주인'에게 행운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하숙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틈 주인과 만났다. 틈 주인은 "예전에는 서울대 학생들이 공부를 안 했다. 먹고 놀고 하는 낭만이 있었다"면서 "그리고 저희 하숙집도 낭만이 잇었다. 1년에 2번은 하숙생들끼리 MT를 갔었다. 근데 지금은 상상을 못한다"면서 아쉬워했다.
유재석은 틈 주인에게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냐"고 궁금해했고, 틈 주인은 "아프다고 밥을 안 차려줄 순 없으니까. 아플 때 제일 힘들다. 주말에도 밥을 챙겨준다"고 말했다.
또 틈 주인은 "가장 보람될 때는 시험 합격해서 나갈 때다. 하숙생들 중에 법대생들이 꽤 있었는데, 모두 잘되어서 나갔다. 너무 행복하다"면서 진짜 엄마의 마음을 보여줘 푸근함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푸근한 엄마 같은 틈 주인에게 선물을 꼭 드리고 싶은 마음을 전하면서 게임에 열정을 보였다. 이들은 첫 번째 도전에서 1단계 성공, 세 번째 도전에서 2단계 미션을 성공했다. 그리고 이들은 여덟 번째 도전에서 3단계까지 성공해 틈 주인에게 음식물 처리기, 명품 스카프, 100만원 상품권까지 푸짐하게 선물을 안겨줬다.
특히 이날의 엔딩 요정 이선빈은 "이렇게 후련한거였구나~ 너무 기분 좋다. 지금 콧노래 새어 나오는거 참고 있다. 밤 10시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 미소를 유발했다.
기분 좋게 순댓국 맛집으로 향했고, 뜨끈한 순댓국에 저절로 술 이야기가 나왔다. 김영대는 "저는 술을 좋아하는데, 이제 잘 안 마신다. 저절로 줄이게 됐다"고 했다.
이선빈은 "저는 술을 아예 안 마신다. 성인 이후에도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연석은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보여준 연기를 언급하면서 깜짝 놀랐다.
이에 이선빈은 "'술꾼도시여자들'에서의 연기는 완전히 사기를 친거다. 술을 안 마시니까 오히려 술에 취하는 과정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