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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화·김시경·강준호·김정민,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 쟁취…승자조 진출 (FSL스프링) [종합]

기사입력 2026.01.25 2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FSL 스프링'의 개막전이 펼쳐졌다.

25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스프링(FC ONLINE SUPER CHAMPIONS LEAGUE SPRING)'의 개막전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그룹 스테이지(예선)에서 승리한 16명은 녹아웃 스테이지(본선)로 진출하며, 탈락한 선수들은 2부 리그 '2026 FFL 스프링(FC ONLINE FUTURES LEAGUE SPRING)'에 합류해 경기를 이어간다.



첫 번째 경기는 그룹 A M1 DRX 'Chan' 박찬화와 디플러스 기아 'Check' 김준수의 대결.

1세트 초반 흐름은 Chan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전반전에만 세 골을 따내며 3대0으로 격차를 벌린 것.

유리한 고지를 점한 이후 골문을 철저히 걸어 잠근 Chan. 전반전에 쌓은 3대0 스코어 그대로 1세트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어진 2세트. 이 경기에는 앞선 세트와 달리 두 선수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열기를 한층 높였다.

상대에게 1점을 내줬으나, 2대1로 전반전을 리드한 Chan. 하지만 Check는 후반전 동점 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해 경기를 연장전으로 이어갔다.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한 Chan. 하지만 연장전 돌입 후 그는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 골을 넣어 2세트를 3대2로 마무리했고,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 지었다.



두 번째 경기는 그룹 A M2 DN 수퍼스 '9KKI' 김시경과 젠시티 '지피제이' 지프리 바이카뎀의 대결.

1세트 전반전에만 도합 여섯 골을 터뜨리며 화끈한 난타전을 펼친 두 선수. 이들 중 네 골을 넣은 9KKI의 흐름이 더 좋았다.

유리한 고지에서 후반전을 맞이한 9KKI. 후반전에도 이어진 난타전 와중에도 그는 점수 리드를 잃지 않았고, 5대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도합 9골이 터지는 화려한 경기를 펼친 이후 2세트에 돌입한 두 선수. 2세트에는 상대적으로 침착한 경기 흐름이 이어졌고, 한 골을 넣은 9KKI가 점수 리드를 가진 상황에서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전 들어 추가골까지 넣어 경기를 굳히는 듯했던 9KKI. 하지만 지피제이가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연장전에서도 멋진 득점력을 보인 지피제이가 5대2로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3세트 9KKI는 전반 초반 빠르게 선제골을 넣으며 흐름을 잡았고, 그 우위를 잘 지켜 전반전을 1대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추가골을 넣은 9KKI. 지피제이도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전에 나섰으나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이후 후반전 막바지 9KKI가 쐐기 골을 넣어 3대1로 3세트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를 통해 9KKI는 세트스코어 2대1로 매치 승리를 손에 넣었다.



세 번째 경기는 그룹 B M1 T1 'Ofel' 강준호 선수와 농심 레드포스 'BOX' 강성훈 선수의 대결.

1세트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Ofel. 하지만 BOX도 곧바로 추가골을 넣어 전반전은 1대1로 마무리됐다.

이후에도 골을 주고받으며 2대2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두 선수.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연장전에서도 승패가 결정되지 않아 승부차기가 펼쳐졌다.

승부차기에서 좀 더 좋은 골 감각을 보여준 선수는 BOX. 승부차기 스코어 5대4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잠시 정비 후 펼쳐진 2세트. 이 경기에선 두 선수 모두 전반전에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 선제골을 넣어 0의 균형을 깬 Ofel. 이후 그는 추가 골까지 성공해 승기를 굳혔고, 그대로 2대0 승리를 손에 넣었다.

세트스코어 1대1. 3세트 두 선수 모두 쉴 새 없이 공방을 펼쳤으나, 앞선 2세트처럼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0대0 상태로 후반전을 맞이한 이들. 후반전에 들어서자 Ofel은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뜨리며 2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BOX도 만회 골을 넣었으나, 불을 뿜는 Ofel의 득점포를 막지 못했고, Ofel이 4대1로 3세트 승리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이 승리를 통해 Ofel은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 지었다.



네 번째 경기는 그룹 B M2 kt 롤스터 'JM' 김정민과 DN수퍼스 'shype' 김승환의 대결.

1세트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어 1대0 상태로 후반전을 맞이한 JM. 하지만 shype도 후반전 들어 득점포를 가동해 1대1 동률이 됐다.

후반전에 승패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으로 이어진 경기. 연장전 돌입 후 JM이 먼저 득점포를 터뜨려 흐름을 잡은 듯했으나, 이후 shype가 연속으로 골문을 흔들어 3대2로 승리를 가져갔다.

잠시 정비 후 펼쳐진 2세트. shype가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후반전 돌입 후 JM도 득점포를 가동해 1대1 균형을 이뤘다.

동점 이후 더 득점포가 불을 뿜은 JM. 상대의 득점포를 봉쇄하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해 3대1로 2세트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3세트에는 2세트와 달리 JM이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만들고자 했다.

후반전 들어 골을 주고받으며 2대2 동점을 만든 두 선수.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연장전에도 경기의 승패는 결정되지 못해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도 멋진 골과 호수비를 주고받은 두 선수. 결국, JM이 4대2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대1로 매치의 주인공이 됐다.

네 번째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된 개막전.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네 선수 DRX 'Chan' 박찬화, DN 수퍼스 '9KKI' 김시경, T1 'Ofel' 강준호, kt 롤스터 'JM' 김정민 선수는 승자조로 진출한다.

'2026 FSL 스프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FSL'은 '스프링', '서머' 두 시즌에 걸쳐 진행되며,  8개 구단에서 4명씩 출전해 총 32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한다. 총상금은 20억 원.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FSL'에서 거둔 개인 성적은 포인트로 합산된다. 이를 통해 국제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 여부를 가르는 팀 대회 'FTB(FSL TEAM BATTLE) 대진의 유불리가 차등 적용된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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