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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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아재-젠지' 용어에 소신…"그냥 개그라고 해야" (완벽한하루)

기사입력 2025.11.19 16:33 / 기사수정 2025.11.19 16:33

장주원 기자
사진= 이상순 SNS
사진= 이상순 SNS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아재', '젠지' 용어에 소신 발언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미리네 성지'을 소개하며 라디오를 시작했다.

이상순은 "고풍스러운 성당과 조용한 숲길이 어우러진 곳이다. 성당에서는 아직까지도 미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특유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을에는 물든 나무들로 더욱 분위기가 있다. 낙엽을 밟으며 걷다 보면 조각상이 놓여 있어 작품 구경하며 천천히 올라갈 수 있다"며 장소를 소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순디, 오늘 회식인데 방어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아, 저는 방어보다 공격이 좋아요'라고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대리님이 엄청 웃으셨어요. 대리님이 웃어 주셔서 너무 행복해요"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상순은 "대리님 결혼하셨나요? 참 착하신 분 같다"며 "이런 아재 개그를 좋아하시는 분이 많다"며 시청자의 메시지에 반응했다.

이에 청취자는 "저 96년생인데 방어 개그에 웃었어요. 그러면서 친구에게 써먹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 자신에게 소름이 돋았다"며 아재 개그에 소감을 전했다.

이상순은 "근데 그걸 '아재 개그'라고 하지만, 그걸 던지는 용기가 가상하다. 자꾸 이렇게 아재, 젠지 이런 식으로 나눠서 구분하면 안 된다. 그냥 개그라고 해야 된다"며 소신 발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이상순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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