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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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韓 데뷔' 위해 이렇게까지?…하루아 "음방 엔딩요정 따로 연습"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0.28 15:02 / 기사수정 2025.10.28 15:03

앤팀 하루아.
앤팀 하루아.


(엑스포츠뉴스 용산, 장인영 기자)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 멤버 하루아가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그간의 노력들을 떠올렸다.

28일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한국 첫 번째 미니앨범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앤팀은 하이브 해외법인 최초 현지화 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앤 오디션 - 더 하울링'을 통해 결성됐다. 특히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프로듀싱한 첫 일본 그룹인 만큼 데뷔부터 오리콘 차트를 휩쓸며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데뷔가 갖는 의미를 묻자 하루아는 "K팝 문화 자체가 전세계 팬들이 주목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한국 데뷔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가장 기대되는 건 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다는 것. 길게 음악방송도 돌 거고 여러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려하는 점에 대해선 '한국어'를 꼽으며 "아홉 명이 열심히 공부했지만 우리의 마음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 한국어는 받침도 있고 다양한 발음이 있기 때문에 녹음할 때 어떻게 살리면 좋을지 열심히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루아는 "한국 음악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직캠이나 엔딩 요정도 있으니까 연습을 많이 했다. 직캠을 위해 동작 하나하나 열심히 연습했다"고 얘기했다. 

'백 투 라이프'는 '되살아나다'라는 앨범명처럼, 데뷔 이래 쉼 없는 도전을 이어온 이들이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세계로 확장하려는 포부를 담았다. 결속과 성장을 응축한 이 앨범은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이들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다.

한편,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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