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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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27기 영수, 포항 정숙 의상+수영복 SNS에 질투 "너 그러고 다니냐" (촌장주점)

기사입력 2025.10.16 09:37 / 기사수정 2025.10.16 09: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7기 영수가 27기 정숙의 옷차림을 지적하며 질투를 드러냈다.

티빙 '촌장주점'은 나는 SOLO의 소문난 술꾼들이 모여 지인, 친구, 선남선녀들과 자연스럽게 술과 음식을 나누며 다양한 인연과 만남을 이어가는 리얼리티 쇼.

지난 14일 공개된 '촌장주점' 9화에는 '나는 솔로' 27기에서 최종커플이 됐지만 현실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한 영수와 정숙이 오랜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7기 정숙은 자신의 포항 맛집으로 출연자들을 안내했다. 13기 옥순은 27기 영수에게 오는 거 알았냐"고 하자 "아까 그래서 물어봤는데 얘기 안 해준다"고 투덜댔다. 옥순은 "서로 몰랐네"라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거짓말하지 마", "진짜 몰랐어. 어떻게 알아. 얘기도 안 해줬는데", "난 생각도 못 했다", "대놓고 그렇게 불편하게 만들까 했다"고 말하며 티격태격했다. 

27기 영수는 방송이 끝난 뒤 정숙이 소개팅을 몇 차례 받았다는 근황에 "맞다. 소개팅했다며"라고 질투했다. 이 모습을 본 13기 옥순은 "둘이 미련 있는 것 같다. 옆에서 봤을 때 둘이 뭔가 있다"고 추측했다. 



두 사람의 오묘한 분위기에 제작진은 "추억의 일대일 시간을 갖자"며 27기 영수와 정숙을 따로 불러냈다. 

일대일로 마주한 정숙은 "(포항 오는 거) 왜 얘기 안 했어?"라며 물었고, 이에 영수는 "혹시나 해서 너한테 물어봤다. 오냐고. 그런데 대답 안 하지 않았냐"고 답했다. 정숙은 "그게 그거였냐. 나 출근해서 너무 바빴다"고 해명했다.

영수의 질투는 계속 이어졌다. 영수는 한쪽 어깨가 노출된 정숙의 상의에 "너 평소에도 그러고 다니냐. 어깨 그렇게 내려놓고? 좀 가리고 다녀"라며 단속했다. 이어 "솔로 나라 끝나고 나와서 내가 SNS에 수영복 사진 없애라고 했는데 최근에 다시 올라왔더라. 내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없앴는데 왜 또다시 올라와 있냐"고 물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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