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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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나영석에 상 반납하더라니…시상식 거부까지 "줘도 안 받아" (갓경규)

기사입력 2025.04.18 18:43 / 기사수정 2025.04.18 18:43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경규가 여태껏 받았던 상패들을 자랑했다.

18일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80평 집에서 단 4평만 사용하는 대부 '이경규' 집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논현동에 위치한 80평 집을 최초 공개했다.

이경규는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스타이기에 때문에 신비하게 감춰줘야 하는데, 내가 비밀스러운 것보다도 일단 유튜브가 살아야 한다. 지금 약간 삭아있다"며 유튜브 채널을 위해 집 공개를 다짐했다고 전했다.

거실 한켠에 놓여있는 상패들을 소개하던 이경규는 "장난 아니다. 웬만한 애들은 이런 거 없다. 재석이 해봐야 대상 몇 개 있으려나"라고 자랑했다.

제작진이 "백상 타신 거 있냐"고 묻자 이경규는 "옛날에 탔지. 여깄잖아"라며 92년도에 탄 코미디 대상을 보여줬다.



이어 "백상 정도는 90년도에 딱 끝내야지. 지금도 백상 타는 애들 있더라. 이해가 안 간다. (나는) 92년도에 타고 끝내버렸다. 더 이상은 안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경규는 "훈장이 있다"며 '이경규가 간다 - 양심냉장고' 시절 받은 문화훈장을 소개했고, "대통령께서 직접 훈장을... 내가 안 받으려고 그랬는데 주는 걸 어떻게 안 받냐"고 말하며 집 소개를 이어갔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2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예능 판도를 분석하며 "PD가 왜 MC를 보냐? 문제는 나영석 PD다. PD면 PD만 해야지. 나영석은 백상을 반납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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