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일본 록 밴드 엑스재팬의 멤버 히스(본명 모리에 히로시)가 세상을 떠났다.
야후 재팬은 7일(현지시각) 엑스재팬의 베이시스트 히스가 향년 5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올해 들어 히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의사의 진료를 받았는데 암이 발견됐다. 10월 말 숨을 거뒀다. 너무 갑작스럽게 암을 앓고 투병을 이어갔다. 밴드의 멤버에게 알릴 여유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8년 이후 밴드로서의 활동이 없었던 엑스재팬에 있어서 히스는 끝까지 활동 재개를 바라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비보가 전해진 뒤, 해외 체류 중이던 멤버 요시키는 미국에서의 '영예상 시상식' 등 예정되어 있었으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긴급 귀국했다.
사진=엑스재팬 KR홀딩스 컴퍼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