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9 13:43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김기동(51)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9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 등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포항은 다만 "최고 대우"라고만 밝혔다.
포항 수석코치를 하다가 지난 2019년 최순호 감독의 뒤를 이어 같은 팀 사령탑에 선임된 김기동 감독은 2019년 K리그 4위, 2020년 3위 등의 성적을 냈다.
2020년엔 K리그 사상 최초로 3위팀 감독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2021년 K리그 9위로 순위가 내려갔지만 그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다시 K리그 3위에 올라 2023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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