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광전사 키우기’를 플레이할 수 있다.
25일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방치형 액션 RPG ‘광전사 키우기’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원스토어’에서 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전사 키우기는 ‘차원이 다른 스타일리시 액션’을 표방하는 방치형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무한 방치형 무대를 지원하는 광활한 세계관과 함께 ‘광전사’라는 이명에서 떠올릴 수 있듯이 ‘화려함’ 그 자체인 액션 스킬이 화면 곳곳을 수놓는 작품이다.
게임의 배경은 ‘가스가이아’라 불리는 대륙을 무대로, 주인공이 몬스터들과의 격전 끝에 큰 부상을 입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자 어디선가 나타난 한 소녀로 인해 기적처럼 생존하게 된다.
하지만 소녀는 블랙드래곤 ‘트라칸’의 제물로 바쳐지게 되고, 주인공은 소녀를 구해낼 힘을 얻기 위해 악마와 계약하자 이윽고 분노에 찬 광전사로 다시 태어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게임의 인상으로는 간편한 육성 방식을 통해 단숨에 일취월장하는 캐릭터의 성장 속도를 엿볼 수 있으며, 기존에 방치형 RPG 게임을 접해보지 않은 유저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손쉬운 플레이 조작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강력한 힘의 상징 ‘광폭화 모드’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주인공이 위기에 처하거나, 보스 몬스터와 같은 강력한 존재를 단숨에 일소하기 위해 분노에 휩싸이게 되면 해당 광폭화 모드가 지원되며, 이 순간부터는 증폭되는 광전사의 강력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광전사를 무장시킬 100여 종이 넘는 장비와 수십 종류의 스킬 등 수집 요소를 통한 주인공 스테이터스의 전폭적인 강화가 가능하며, 자동 전투와 던전 탐험, 팻 소환, 다채로운 퀘스트 미션, 스타일이 돋보일 코스튬 장착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쿡앱스 측은 지난 6월 진행된 사전 테스트 첫날부터 유저 리텐션(잔존율)이 60%를 기록했으며, 일주일이 경과된 이후에도 30%를 유지한 결과 사전예약부터 론칭 단계까지 회사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정규 프로젝트로 발돋움한 하반기 방치형 RPG 기대작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정식 론칭 단계에 맞춰 유저 랭킹 시스템과 랭킹 던전, 시련의 탑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가했으며, 요일 던전, 그리고 길드 시스템 또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3분기에 공개되는 수많은 방치형 RPG 중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쿡앱스 측은 광전사 키우기의 정식 론칭을 기념해 지난 24일부터 향후 2주간 캐릭터 코스튬부터 각종 장비와 아이템을 뽑을 수 있는 ‘다이아’를 지급하는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전사 키우기 게임 정보와 이벤트, 커뮤니티와 관련된 내용은 ‘광전사 키우기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쿡앱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