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0 19:2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순둥이' 엄태웅이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를 몰라봤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주도 가파도 여행 두 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가파도 용궁 정식을 놓고 벌어진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에 참여했다.
그러던 중 사진을 보고 사진 속 주인공의 인물 이름을 맞추는 게임이 진행됐고 엄태웅은 '뽀로로' 사진을 보고 큰 목소리로 "펭귄"을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엄태웅의 대답에 놀란 멤버들은 어떻게 그 유명한 '뽀로로'를 모를 수 있느냐고 물었고 엄태웅은 "나 진짜 몰라"라며 해명을 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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