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2 16:46 / 기사수정 2011.04.02 16:48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AS모나코의 박주영이 리그 10호골 사냥에 나선다.
모나코는 3일 새벽 2시 (이하 한국시각) 파르크 데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11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아를 아비뇽전에 나선다.
현재 모나코(5승 14무 9패)는 18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17위 옥세르와는 승점 3점차에 불과하지만 현재 모나코의 전력을 감안한다면 강등권을 확실하게 탈출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리그 최하위 아를과의 경기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시즌 단 1승에 그친 아를은 무려 55실점을 내줄 만큼 수비에서 약점을 안고 있다.
이에 아를전에서 박주영의 득점포 가동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6경기 9골을 기록 중인 박주영은 최근 볼턴, 리버풀 이적설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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