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예은)가 악성 메시지에 분노했다.
핫펠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페미니스트가 된 이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람들에게서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핫펠트가 공개한 캡처본에 따르면 일부 누리꾼은 그에게 "윤석열 당선. 방송에서 보니까 폐인몰골 하더만", "ㅋㅋㅋ져서 어떡해ㅠㅠ 너희 때문에 내가 투표를 하러 갔어ㅠㅠ 수고^^ㅋㅋㅋ", "근데 요즘은 한물간 외모 딸리는 여자 연옌들이 페미하던데 하긴 예은씨가 예전부터 외모로는 밀렸으니ㅎㅎ 많은 페미분들과 기쁜 오늘 즐기세요"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핫펠트는 "여성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끝없이 괴롭히며 자기 만족을 얻는 이런 인간들 때문이죠"라는 글을 덧붙이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핫펠트는 11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다.
사진 = 핫펠트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