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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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2년 차' 김하성, 31일 미국 출국해 새 시즌 준비

기사입력 2022.01.29 14:27 / 기사수정 2022.01.29 14:27

조은혜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킹하성' 김하성이 오는 31일 출국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하성 선수가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시즌이 종료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267타수 54안타 8홈런 34타점 27득점 타율 0.202를 기록하며 빅리그에 안착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은 김하성은 지난 시즌 종료 후 귀국해 5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매진해 군인 신분에서 해제됐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로 인해 캠프 일정이 불확실한 가운데, 일찍 미국으로 출국해 새 시즌을 위한 준비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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