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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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등엔 타투→밝은 근황…"SNS 안 한다면서요" 질문에 답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10 08:30 / 기사수정 2021.08.10 08:2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한층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최근 SNS 업데이트를 다시 시작한 권민아는 SNS 재개 이유를 묻는 누리꾼에 직접 답해 눈길을 끌었다.

권민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는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 한강 등 외출에 나선 권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한강에서 수줍은 포즈를 취하거나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장난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등이 파인 원피스를 입은 모습에는 곳곳에 새겨진 타투가 시선을 강탈했다.

권민아는 최근 SNS를 재개, 밝은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행복해보여요", "자주 근황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복귀해서 보고 싶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SNS를 중단했던 권민아에게 한 누리꾼은 "인스타 안 한다면서요"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권민아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단 걸 주변 사람으로 인해 많은 걸 깨닫게 돼서요"라고 답했고, 해당 누리꾼은 "답글 받으려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SNS를 통해 여러 이야기를 전하며 대중과 소통하던 권민아는 최근 연애 중임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양다리 의혹과 거짓 해명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권민아는 뒤늦게 상황을 인지했음을 밝히며 해당 남자친구와 결별하고 사과를 전했다. 그러나 각종 논란에 직접 입을 여는 과정에서 권민아는 해당 이슈와는 무관한 멤버들의 사생활을 언급해 재차 논란이 일었다. 또한 당시 권민아는 "이 라이브를 끝으로 SNS를 하지 않겠다.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 자숙하겠다"고 선언했으나 SNS 프로필을 변경하며 자신을 둘러싼 '양다리 논란'에 대해 추후 해명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면서 이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의 답답함을 토로했다. 해당 입장문 게재 이후에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아는 과다 출혈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 응급 수술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의식을 되찾은 후, 지난 4일에는 SNS활동을 재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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