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6 11:01 / 기사수정 2011.01.16 11: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윤상현과 김사랑의 본격 연애가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SBS <시크릿 가든>(신우철 외 연출, 김은숙 극본)에서 윤슬(김사랑 분)과 오스카(윤상현 분)가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윤슬의 회사를 찾은 오스카는 커피를 건내며 슬의 손을 잡아 자신의 주머니에 넣으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좀 걷자고, 뉴요커처럼"이라며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에 윤슬이 "왜 그래? 사람들 봐"라고 다그치자 "보라고 하는거지, 우리 둘이 이렇게 걸으면 이게 화보다"라는 재치있는 멘트를 날렸다. 이어 윤슬도 "내가 미스코리아 머리끄댕이 잡을 미모니까 그렇지"라고 받아치며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첫 거리데이트가 시작됐다.
하지만 역시나 둘의 주변엔 사람들이 몰렸고, 연신 "오스카 아냐? 옆에 누구야? 스캔들 났던 그 여자 아니야?"라고 수군거렸다. 이에 윤슬은 신경이 쓰이는 듯 "선글라스 없어? 빨리 껴"라고 재촉하자 오스카의 매너와 사랑이 빛났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에 잡은 손을 놓으려는 슬의 손을 계속해서 꼭 잡은 채, 사람들을 향해 "예~오스카 맞아요. 연애하는 거 맞아요. 예쁘게 만날게요"라며 연애사실을 당당히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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