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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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子 "최준, 이영자 주변에 나타나면 안돼" 경고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10 07:15 / 기사수정 2021.07.10 01:5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김재원의 아들 이준이 최준에게 경고를 날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28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메뉴 개발을 하던 김재원은 막간을 이용해 아들 이준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김재원은 "이준 셰프님, 이영자 셰프님께서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루머가 있다"며 이영자를 좋아하는 이준에게 그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이준은 "네 안다"라고 답해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영자의 열애설 속 소개팅남은 카페 사장 최준이 이었고, 영상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최준의 달달한 멘트에 보는 이들이 로맨스 분위기를 형성했다. 영상을 봤다는 이준은 "영자 이모 주변에 나타나시면 안된다"라며 최준에게 경고했다.

이어 이준이 "이영자 셰프님한테 부탁드릴게 있다.우리 이모 착한 남자를 만나야 한다"며 "착하고 음식도 잘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며 이영자에게 어울리는 남자를 추천했다. 이준이 "힘센 스포츠맨 만나야 한다. 힘센 남자를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준이의 당부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준이야 난 평생 혼자살겠구나"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류수영은 초복을 맞아 '녹두백숙'요리를 했다. 스태프용 닭을 왕창 준비한 류수영은 "큰 닭이 구수한 국물의 맛이 있고, 작은 닭은 고기 맛이 좋다"라며 닭을 고르는 팁을 공개했다. 백숙에 녹두를 넣는다는 류수영은 "그냥 백숙을 해도 맛있지만 녹두를 꼭 넣는다. 집에서 해보시면 훨씬 더 외식하는 기분이 난다"며 "녹두와 닭이 궁합도 좋고,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어 여름에 먹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거기에 미나리겉절이를 빠르게 만든 류수영은 콧구멍에 미나리가 들어가자 당황하며 "너무 깊게 들어갔다. 눈으로 나올 뻔 했다. 코가 너무 맵다"라며 뒤늦게 현타가 와 웃음을 자아냈다. 누가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백숙을 먹던 스태프들은 "너무 맛있다", "녹두가 진짜 맛있다"라며 국물을 들이키며 감동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이날 류수영은 최종 메뉴로 '쌈계탕' 요리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두툼한 무를 바닥에 깔고 토막낸 닭을 올리고, 물을 부어라. 생강과 마늘을 넣는다"며 "양대파를 올리고 양념을 할거다"라며 양념장을 만들었다. 위에서 양념장 만드는 것을 찍고 싶었던 류수영은 폰을 턱에 끼면서 요리를 시작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추와 고추를 넣고 더해 만든 '쌈계탕'을 맛 본 심사단은 "무와 배추가 단데, 고추가 그 단 맛을 지루하게 하지 않았다. 그런게 고추가 메인이라는 생각이 안든다", "진한 국물이 매력적이다. 소면이나 밥을 넣어 먹으면 좋겠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최종 승자는 이영자가 차지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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