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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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배우 김서형X이보영과 다정한 한 컷…"성장하는 배우 되겠다"

기사입력 2021.06.28 05:00 / 기사수정 2021.06.28 01:0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그룹 빅스 출신 배우 차학연이 드라마 '마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차학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기록_20210627 지난 2월 추운 겨울에 시작된 첫촬영"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차학연은 "전역 후 첫 미니 복귀작이라 긴장했었던 그 날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고마운 나의 어머니. 연기가 서툰 후배 차학연이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어깨를 다독여 주신 김서형 선배님 입대 전 김환도, 전역 후 한수혁도 예뻐해 주시고 촬영 마지막 날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이보영 선배님"라며 전역 후 첫 복귀작이었던 '마인'의 첫 촬영 날을 떠올렸다.

그는 "6년 전 '떳다패밀리'에서 만난 작은 역할의 차학연을 기억하시고 두 팔 벌려 반갑게 맞아주시던 박원숙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마주하는 씬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착하고 예의 바른 우리 하준이 배우 정현준과 유쾌한 현장을 위해서 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셨던 이중옥 선배님"라며 "마지막 회 반전을 선사한 주집사 박성연 선배님 촬영 중에 서둘러 인사하느라 사진 촬영을 못해서 아쉬운 배우 정이서와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주시고 마인을 이끌어 주신 많은 선배님들!!"라고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간을 보낸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팀마인의 모든 스탭분들! 완벽한 한수혁을 위해서 밤낮으로 고생한 우리 #팀한수혁! 촬영 전부터 촬영 내내 한수혁보다 한수혁을 더 이해하고 표현하려고 애써주신 이나정 감독님과 한수혁의 이야기를 위해서 고민이 많으셨던 백미경 작가님. 이번에 마인을 통해서 한층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현장에서 함께 했던 스태프와 감독과 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배우 차학연으로써의 마인.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찾기 힘들었지만 많은 선배님들과 현장 스탭분들 덕분에 진짜 제 것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정말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며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마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서형, 이보영, 박원숙 등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촬영 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낸 이들과 즐거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차학연의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한편, 차학연은 27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 재벌가의 장손이지만 자유롭고 싶은 한수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차학연 인스타그램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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