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08 00: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쌈디가 큰아빠의 일상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가 조카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쌈디는 큰방 앞에서 "언제 일어나려나? 깨워야겠다"라고 말하더니 문을 열고 들어갔다. 방 안에는 여자 아이가 잠들어 있었다. 쌈디는 아이 곁으로 가더니 "천사"라고 부르며 조심스럽게 깨우기 시작했다. 아이의 정체는 쌈디의 친조카 채온이였다.
쌈디는 "제 조카다. 채온이라고. 눈빛이 우주를 닮았다. 아기 엄마는 제수 씨다. 제수 씨가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봐달라고 해서 이런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쌈디는 채온이에게는 세상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나래는 "이렇게 예뻐한다고?"라면서 놀라워했다. 키도 "너무 스윗하다"고 얘기했다.
쌈디는 엄마를 채온이를 위해 전자음악기기를 꺼내왔다. 채온이는 전자음악기기에 흥미를 갖는가 싶었지만 평소 좋아한다는 쌀을 부어 버렸다. 쌈디는 "미국에서 웃돈 주고 산 거다. 채채가 아니고 친구거나 엄마, 아빠였으면 뭐라고 했을 거다"라고 전했다.

쌈디는 채온이에게 주려고 산 자동차 장난감을 가져왔다. 채온이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장난감은 자동차가 아니라 정거장이었다. 채온이는 가장 중요한 자동차가 없는 것을 보더니 정거장에도 쌀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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