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04 17: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연복이 마라떡볶이 레시피를 기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와 김숙, 양치승이 100회를 맞아 일일 분식집을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와 김숙, 양치승은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다가 이연복, 정호영, 송훈 등 셰프 3인방이 찾아오자 긴장을 잔뜩 했다. 셰프 3인방은 떡볶이를 주문해 먹어보고는 맛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송훈은 "단무지가 제일 맛있다"고 했다.
셰프 3인방은 떡볶이를 살리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서며 전현무의 제안으로 선택 받은 떡볶이를 실제 분식집 사장님에게 신메뉴로 선물하기로 했다. 이연복과 정호영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가운데 송훈 혼자 우왕좌왕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훈은 뒤늦게 요리를 시작하며 스스로도 느꼈는지 "요리 안 한 티가 나죠?"라고 말했다.
셰프 3인방은 약 20분 만에 마라 떡볶이부터 고기전골 떡볶이, 로제 떡볶이까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떡볶이를 완성해 냈다. 전현무와 김숙은 역시 셰프들이 만든 떡볶이라고 감탄을 하며 "누가 왔으면 좋겠다. 누구 부를까?"라고 했다.

마침 그때 농구 레전드 현주엽, 한기범, 허재가 등장했다. 한기범은 모든 떡볶이를 마음에 들어 하면서도 가장 맛있는 떡볶이로 마라 떡볶이를 꼽았다. 허재는 로제 떡볶이에 대해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한기범과 마찬가지로 마라 떡볶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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