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54
경제

소셜 노래방 앱 썸씽, 오디션 사업 확장을 위해 SL Studio와 전략적 MOU 체결

기사입력 2020.05.18 15:1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은 K-Pop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SL Studio와 함께 오디션 사업 부문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협약을 통해 썸씽과 SL Studio는 오프라인 아카데미 지원 및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로의 오디션 지원을 위한 1차적인 후보군 선발을 썸씽 플랫폼 내의 특정 오디션 메뉴를 통해 구체화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사업확장에 대해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전)SM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의 원장으로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온유 외 다양한 아이돌 가수를 발굴 및 트레이닝했던 이솔림 SL Studio 원장은 “신인을 발굴하고 교육하여 실제 엔터테이너로 성장시키는 SL Studio는 현재 다수의 대형/중소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연계되어 오디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썸씽과의 제휴는 그간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던 오디션이나, 유튜브 등의 한정적인 플랫폼으로 제공되던 오디션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면서, 사용자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기획사의 신인발굴팀이나 캐스팅 디렉터들도 쉽게 가능성 있는 일반인을 발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썸씽의 김희배 대표는 “썸씽에는 실제 노래를 잘하는 일반인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그간 음질이 좋지 않은 앱 등에서는 실제 실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썸씽의 기술적인 음향 고도화는 이런 실력 있는 사람들을 발굴하는데 분명 많은 부분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이번 SL Studio와의 제휴는 이런 일반인 들을 쉽게 발굴하여, 기획사의 신인 발굴로 이어지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향후에는 한국에서 많이 방영되고 있는 음악 방송 출연 인원 섭외를 위한 오디션 용도로도 확장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와 관련해 실제 특정 케이블 방송과는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오디션 부분을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썸씽앱 내에서는 썸페스티벌 메뉴를 통해 5월18일부터 약 10일간 아티스트를 희망하는 많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지원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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