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고준이 김남길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35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을 설득하는 황철범(고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철범은 성당에 찾아와 김해일에게 "같이 잡읍시다. 이중권"이라고 밝혔다. 황철범은 "경찰한테 부탁할 순 없고, 부탁 안 하자니 주변에 신부님만한 실력자는 없고"라며 공통의 목표가 있으니 손을 잡자고 했다.
김해일이 "나 혼자서 충분해"라고 하자 황철범은 "나랑 마무리 잘하면 이 신부님(정동환) 죽음의 진실을 알 수 있을 거다. 내가 안 죽였다"라고 밝혔다. 김해일은 "헛소리하면 죽는다"라고 했고, 황철범은 거짓말이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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