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19 00:17 / 기사수정 2018.10.19 00:1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제3회 붕어낚시대회에서 '도시어부' 멤버들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18일 방송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제3회 붕어낚시대회가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허경환, 유병재, 안영미가 함께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게스트들을 챙길 틈도 없이 예민 그 자체였다. 지난 붕어낚시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
이덕화는 "나를 믿으라"라면서도 불안함을 보였다. 드디어 오전 3시 30분부터 낚시대회가 시작되고 조명까지 끄고 촬영을 포기하면서까지 낚시대회에 집중했다.
이덕화는 "조용히 하라", "물에 카메라를 비추지 말라"라며 당부하기도. 그러나 첫 붕어는 유병재에게 돌아갔다. 붕어낚시는 처음인 유병재가 잡은 것. 그러나 마이크로닷은 "너무 작다"라고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드디어 이덕화에게 입질이 왔다. 그는 큰 붕어를 낚으며 환호했다. 지켜보던 모든 이들도 박수로 환영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을 알기 때문. 이덕화는 한마리를 더 추가해 단숨에 두마리를 잡았다.
부러워하던 이경규에게도 입질이 왔다. 그는 '도시어부' 출연 중 최대 월척인 38cm 붕어를 잡아 감탄을 안겼다. 총 두마리를 잡은 이경규는 도합 71cm로 1위에 올라섰다.
"붕어낚시는 너무 어렵다"라며 좌절하던 마이크로닷까지 붕어를 잡으며 '도시어부' 멤버들은 붕어낚시대회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게스트들도 "대단하다"라고 박수치며 이들의 명예회복을 축하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