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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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향·공명, 2015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기사입력 2015.10.02 11:13 / 기사수정 2015.10.02 11:1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공명과 조수향이 2015 서울노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극장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노인영화제 측은 올해의 홍보대사로 조수향과 공명을 선정했다.

조수향은 KBS '후아유-학교2015', '드라마 스페셜-귀신은 뭐하나'에서 다채로운 연기로 주목 받았다. 영화 '들꽃'으로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명은 최근 종영한 MBC '화정'에서 정명공주의 듬직한 호위 무사로 출연했다.

조수향은 “청년부터 노년까지 영화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영화제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명은 “서울노인영화제'에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젊은이와 노인 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정말 좋은 취지의 영화제라고 생각한다. 홍보대사로서 함께 활동하는 조수향 누나와 이번 영화제의 취지를 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노년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서울노인영화제를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알릴 수 있도록 열정 가득한 20대의 차세대 배우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2015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감독에게는 삶과 세상에 대한 연륜을 소통하며 풍요로운 노년과 자아통합의 장이 되고, 청년감독에게는 노인과 노인문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노인문화축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판타지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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