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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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SON, 팰리스 윙어에 밀렸다...충격의 통계매체 '베스트 11'→홀란-살라도 모두 제외

기사입력 2024.05.20 20:52 / 기사수정 2024.05.20 20:52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가 다소 충격적인 시즌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득점왕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뿐만 아니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 프리미어리그 간판 스타들이 모조리 제외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타이틀을 획득한 후 소파스코어 시즌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빠졌다"라며 소파스코어 선정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파스코어는 이번 명단에 홀란, 살라, 손흥민 등 프리미어리그 대표 공격수들을 모조리 제외했다. 이번 시즌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알렉산데르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등도 포함되지 못했다.





3-2-4-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 명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놀랍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차지했다. 브루누는 올 시즌 맨유에서 리그 35경기 10골 8도움을 기록했다.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75로 당당히 원톱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리그 27골로 득점왕에 오른 홀란이나 득점 3위 이삭(21골)을 제쳤다.

이에 대해 데일리메일은 "흥미로운 선택이다. 브루누는 때때로 맨유에서 가짜 9번으로 활약했다. 맨유에서 가장 창의적인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브루누가 없었다면 맨유는 8위보다 훨씬 낮은 순위에 그쳤을 것"이라고 브루누가 선정된 이유를 분석했다.

4명이나 배치된 2선 자원에도 놀라운 이름이 있었다. 왼쪽 측면에 크리스털 팰리스 윙어 에베레치 에제가 선정됐다. 잉글랜드 출신의 에제는 올 시즌 리그 27경기 11골 4도움으로 팀 내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은 7.58점이었다.



다만 왼쪽 측면에 17골 10도움으로 통산 3번째 10-10을 기록한 손흥민이 있기에 에제가 선정됐다는 건 다소 충격적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부진을 딛고 리그에서 17골을 넣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10호 도움을 올리며 단일 시즌 10-10을 통산 3회 기록하게 됐다. 이러한 활약에도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이 아닌 에제의 손을 들어줬다.

데일리메일은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팰리스에 합류한 이후 에제는 프리미어리그를 장난감처럼 다뤘다. 춤추는 듯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수비수들과 골키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라고 평가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두 자리에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과 콜 팔머(첼시)가 자리했다. 포든은 19골 8도움으로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되며 창창한 미래를 알렸다. 팔머 역시 소속팀 첼시의 부진 속에서도 22골 11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득점과 도움 모두 리그 2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오른쪽 측면은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가 차지했다. 사카는 리그 16골 9도움으로 아스널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중앙 미드필더는 로드리(맨시티)와 마틴 외데고르(아스널)가 선정됐다. 로드리는 평점 8.01점으로 유일한 8점대 평점을 기록한 선수로 나타났다. 외데고르 역시 중원 사령관으로서 아스널의 우승 경쟁에 큰 힘을 보탰다.

3명의 센터백은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시티),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제임스 타코우스키(에버턴)로 선정됐다. 그바르디올은 7.4, 판데이크는 7.38, 타코우스키는 7.32점을 받았다. 골키퍼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알퐁스 아레올라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메일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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