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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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36연승' 폭주! 전영 오픈 결승행 해냈다!…'천적' 中 천위페이 2-1 짜릿한 뒤집기로 이겼다→한국 배드민턴사 첫 단식 2연패 '성큼'

기사입력 2026.03.08 06:19 / 기사수정 2026.03.08 06:19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한 때 천적으로 꼽혔던 최대 라이벌을 맞아 짜릿한 역전승을 챙기고 뒤집기로 누르고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23년과 2025년에 이 대회를 제패했던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안세영은 지난해 9월 안방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슈퍼 500)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4위)에 패한 뒤 한 번도 진적이 없다.

지난해 10월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11월 호주 오픈(슈퍼 500),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연달아 5연승씩 총 20승을 챙기면서 해당 대회들을 모두 우승했다.

이어 올 1월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 오픈(슈퍼 750)에선 각각 4승, 5승을 거두고 역시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달 중국 칭다오에서 벌어진 2026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선 3경기에 나서 모두 2-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32강부터 준결승까지 4승을 추가, 36연승을 완성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안세영은 이미 중국의 레전드 선수 셰싱팡이 갖고 있는 여자단식 최다 연승 2위 기록 34연승을 돌파한 상태다. 여자단식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수시 수산티(인도네시아)의 59연승을 향해 계속 질주하게 됐다.

안세영은 자신의 천적으로 불렸던 천위페이와의 맞대결 전적에서도 15승14패를 기록, 드디어 우위를 점했다.

천위페이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안세영을 곧잘 잡아내 명성을 떨쳤다.

지난해에도 안세영에게 유일하게 2승을 뽑아낸 선수가 천위페이였다.

천위페이가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안세영은 천위페이에도 우위를 점하면서 지구상 모든 선수와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게 됐다.

이날 경기를 배드민턴의 '클래식 매치'라는 별칭에 걸맞게 둘 모두 혼신을 다하는 플레이로 박수를 받았다.

한국과 중국 관중도 코트 앞에서 안세영와 천위페이를 열렬히 응원했다.

오렌지색 화사한 원피스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안세영은 핑크색 유니폼 차림의 천위페이 맞아 첫 게임을 고전 끝에 내줬다. 안세영은 16-20에서 4점을 따라붙어 20-20 듀스 만드는 괴력을 발휘했으나 이후 천위페이 공격이 적중하고 자신의 공격은 아웃되면서 두 점을 내줘 1게임을 잃었다.

그러나 2게임은 달랐다. 안세영은 8-7에서 8연속 득점으로 16-7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힘든 기색을 드러내더니 체력을 아끼려는 듯 2게임을 포기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하지만 3게임도 안세영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경기가 흘렀다. 정확도와 세기를 겸비한 안세영의 하프 스매시가 꾸준히 적중하면서 천위페이는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11-6을 찍으면서 인터벌(휴식시간)에 돌입한 안세영은 천위페이의 샷이 네트 맞고 넘어가는 행운이 여러번 겹쳤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마무리했다. 경기 막판 천위페이가 날린 회심의 공격을 안세영이 '질식 수비' 명칭 답게 본능적으로 받아넘겨 득점하는 경우가 두 번이나 나왔다. 혀를 내두를 정도의 묘기였다.

결국 3게임을 21-12로 넉넉하게 따내고 승리를 완성했다.

9일 새벽 벌어지는 안세영의 결승전 상대는 왕즈이(중국·세계 2위)-야마구치 승자로 결정된다. 누가 올라와도 안세영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안세영은 올해 모든 경기 전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회 관련해선 슈퍼 1000 4개 대회를 석권하고 싶다는 야망을 밝힌 적이 있다. 이미 1월 말레이시아 오픈을 우승한 가운데 전영 오픈도 제패하면 올해 슈퍼 1000 대회 트로피 2개를 차지하는 셈이다. 나머지 두 대회는 인도네시아 오픈과 중국 오픈이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8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만 해도 샷이 길고 범실이 많아 고전했으나 2~3게임부터 몸이 풀려 천위페이를 압도헸다. 안세영보다 4살 많은 천위페이는 2게임 중반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근 36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첫 전영 오픈 단식 2연패 역사를 쓰게 된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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