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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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반응 터진 '운명전쟁49', '무빙'도 제쳤다…디즈니+ '역대 최고' 콘텐츠 되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07 17:15 / 기사수정 2026.03.07 17: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운명전쟁49'가 '무빙'을 제치고 한국 디즈니+ 콘텐츠의 새 역사를 썼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운명전쟁49 (Battle of Fates)'는 지난달 11일 첫 공개 이후 12일 동안 집계된 시청률 기준, 디즈니+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026년 최고의 신작 시리즈에 선정됐다. 

특히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가운데 기존 최고 흥행작이었던 '무빙'(2023)을 넘어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디즈니+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운명전쟁49'는 6일 기준 한국을 비롯한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일주일 넘게 1위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SNS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청자들은 한국 무속 신앙에서 사용되는 방울과 부채를 흔드는 장면을 따라 하거나, 과거를 맞추고 미래를 예언하는 프로그램 내용에 놀라움을 드러내는 등 K-무속 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예능이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지난 4일 최종회가 공개됐다. 

우승은 국악인 출신 5년 차 박수무당 윤대만이 차지했다. 앞서 1라운드 '촉의 전쟁'에서 수술 부위 읽기 문제에서 위 절제술 맞추고, 땅의 기운 문제에서 주소만 보고 납골당을 맞추는 놀라운 촉으로 주목을 받은 윤대만은 일대일 점사를 겨루는 2라운드 '팔자 전쟁'에서 정화신당과 맞붙어 날카로운 이야기들로 운명사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의뢰인으로 등장한 편에서 해외 사업 진출과 부인병 관련 질병, 자녀에 관한 내용을 맞추며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윤대만은 최종회에서 173점을 받아 143점의 설화, 131점의 이소빈을 제치고 '운명전쟁49'의 초대 우승자가 됐다. 특히 의뢰인 점수 51점에서 만점을 받아 망자의 가족을 위로해 주는 '혼의 전쟁' 미션을 완벽하게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 = 디즈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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