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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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권하던 '짠한형', 이재룡 음주사고에 영상 비공개…폐지 여론 확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07 20:30

이재룡, 엑스포츠뉴스DB
이재룡,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짠한형'에 대한 비판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짠한형'에는 신동엽과 절친인 이재룡, 안재욱, 윤다훈, 성지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그의 출연 소식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건 아니었다. 음주운전 및 음주 사고 이력이 있던 이재룡은 물론 함께 출연했던 안재욱 또한 음주운전 이력이 있었기 때문. 특히나 이재룡과 안재욱은 벌써 두 번째 출연인데다, 서장훈을 비롯한 다른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 스타들이 계속 출연해온 탓에 '짠한형'에 대한 비판이 컸다.

'짠한형' 유튜브 캡처
'짠한형' 유튜브 캡처


앞서 이재룡은 지난 2003년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만취 상태로 입간판을 파손하여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재룡은 이날 영상에서 "내가 요즘 데킬라에 빠졌다"고 언급했고, 안재욱은 이재룡의 주량에 대해 "재룡이 형을 이겨본 적이 없고, 취한 걸 본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맞아. 재룡이 형 취하는 걸 보는 건 쉽지 않지"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그런데 영상이 공개된지 2주도 지나지 않아 이재룡이 음주운전을 저지르면서 '짠한형'의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재룡은 7일 오전 2시 경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이재룡은 자기 집에 차를 주차한 뒤 지인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해당 영상을 삭제하라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결국 이날 오후 기준 이재룡이 출연했던 '짠한형'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다만 '짠한형' 측은 이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어 가장 최신 영상에 항의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짠한형' 측이 이번 사태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전할지, 또 계속해서 영상을 제작하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짠한형'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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