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11 06:47 / 기사수정 2016.11.11 06:4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공항가는 길'과 만난 배우 김하늘은 마치 제 옷을 입은듯이 자연스러웠고, 데뷔 18년차 멜로퀸의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 마지막회에서는 가족과 자신의 행복 속에서 고민한 김하늘(최수아 역)이 결국 이상윤(서도우)를 택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김하늘이 찾은 진짜 행복에 시청자들은 응원을 보냈다. 김하늘은 유부녀가 진짜 사랑을 찾아 떠났다는 결말마저 아름답게 만드는 힘과 감성을 지니고 있었다. 극중 김하늘이 남편 신성록이 아닌 마음이 통하는 이상윤에게 끌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연기로 녹여냈다.
자신을 진정으로 위로하고 곁을 지키는 이상윤에게 흔들리는 감정, 그러면서도 가족을 지켜야한다는 갈등의 감정까지. 김하늘은 소용돌이처럼 몰아치는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며 '최수아의 희로애락'을 연기했다.
특히 15회에서 자신의 마음을 진정으로 깨닫고 딸 생각을 하다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나, 16회에서 신성록과 이상윤에게 대하는 각각의 감정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매회 이상윤을 대하는 감정신도 세세한 감정선까지 표현돼 복잡한 최수아의 마음도 전파 넘어 느낄 수 있었다. 그게 자칫 위험할수도 있는 최수아의 사랑이 용인될 수 있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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