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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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귀신도 사랑할 수 있네요 (종합)

기사입력 2016.07.27 00:05 / 기사수정 2016.07.27 00: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옥택연에게 설렘을 느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6회에서는 김현지(김소현 분)가 박봉팔(옥택연)을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천상(강기영)은 임서연(백서이)과 박봉팔을 이어주기 위해 일부러 라면을 사오라고 시켰다. 김현지는 "라면 있어. 가지 마"라며 박봉팔을 붙잡았고, 박봉팔은 "서연 선배도 살 거 있다잖아"라며 뿌리쳤다. 김현지는 "혼자 가라 그래"라며 만류했고, 박봉팔은 임서연과 슈퍼로 향했다.

또 최천상은 임서연과 박봉팔에게 "둘이 사귀어보는 거 어때"라며 부추겼고, 임서연은 "오늘따라 우리 이런 얘기 되게 많이 듣는다. 옷을 비슷하게 입어서 그런가봐"라며 싫지 않은 듯이 반응했다. 김현지는 연기가 임서연 쪽으로 가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박봉팔은 임서연과 자리를 바꿔 김현지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진실게임을 통해 임서연이 좋아하는 사람은 박봉팔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게다가 임서연은 "봉팔이는 좋아하는 사람 있어?"라며 물었고, 박봉팔은 대답 대신 벌주를 마셨다. 이를 지켜보던 김현지는 박봉팔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특히 임서연은 갑자기 물에 빠졌다. 임서연은 "누가 물 밑에서 끌어당기는 거 같았는데 그때 발을 헛딛었나봐"라며 설명했다. 박봉팔은 김현지가 벌인 짓이라고 오해했고, "서연 선배 옆에 너 밖에 없었는데 그럼 누가 그러냐. 너 어제부터 서연선배 계속 괴롭혔잖아. 왜 이렇게 심술인데. 너 내가 안 챙겨주는 것 때문에 그래? 그러니까 따라오지 말고 집에 있으랬지. 유치하게 무슨 짓이야"라며 쏘아붙였다. 김현지는 "유치하게 굴어서 미안해. 너 귀찮게 괜히 따라왔네"라며 화를 냈다.

박봉팔은 뒤늦게 물귀신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때 김현지는 물귀신에게 잡혔고, 다행히 박봉팔은 김현지룰 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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