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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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 류중일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다"

기사입력 2016.06.12 20:5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10-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주말 3연전을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장식해 중위권 재반등 도약 찬스를 마련했다.

선발 차우찬이 7⅓이닝 5실점(4자책)으로 시즌 3승을 챙겼고, 18개의 장·단 안타로 상대 마운드를 공략한 타선의 힘이 컸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주말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싶다. 최형우와 이승엽이 중심 타자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선발 차우찬이 실점이 많긴 했지만 오랜 이닝을 버티며 승리 계기를 마련해줬다"고 평했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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